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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자유 여행기 (ICeLAnD TOur) - 준비부터 출발까지

Joesep 2024. 11.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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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준비부터 출발까지

 

해외여행이라고는 대학교때 산업시찰로 간 일본과 괌이 전부였다.

무언가 선언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해외여행을 한번 가면 좋겠다 생각을 했고, 그리고 남들이 잘 안가는 곳을 가보고 싶어하다 보니, 첫번째로 고민하던 후보지는 그리스였다. 지금은 아이슬란드를 참 잘 갔다왔다고 생각하는데 비행기를 타고 가는 내내 그리스를 갈껄 그랬나? 이렇게 아이슬란드를 가기 위해선 먼 여행을 해야했나? 생각을 했다.

 

일단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시피한 나는 "짝궁이 알아서 해주겠지, 시키는거나 열심히 하자"라며 태평하게 생각을 했던거 같다. 아래 사진처럼 짐이 많을줄은 몰랐다.

 

 

스카이라군과 블루라군을 방문하기 위한 수영복과 갈아입을 기본 면티등만 캐리어 반칸을 차지했고

이때만 해도 몰랐다. 화산 폭발로 인해 블루라군을 가지 못하고 공항 노숙을 하게 될줄은.

제일 좋은! 비싼 숙소였는데!!

 

2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정이다 보니, 옷도 상당히 많이 필요했다. 패딩만 각자 3개를 챙겼고, 매일 갈아입을 의류등을 넣고 보니 큰 캐리어 하나에 가득 찼다.

 

 

이번 여행의 기록을 책임져줄 각종 카메라와 드론등

카메라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1. 코닥 토이 카메라 M35 (수동 카메라)

- 수동 카메라가 주는 색감은 정말 최고다!!

2. 코닥 미니샷 3

3. DJI 포켓 3

- 이건 정말 잘샀다! 1인치 렌즈라서 그런지 야간도 정말 밝게 찍혔다. 심지어 오로라가 일렁이는 것 까지 잘 잡아냈다.

4. 아이폰

 

그리고 각종 거치대류 등등

 

아래는 코닥 토이 카메라 M35 로 찍은 사진중 일부이다. 해외여행 갈때 꼭 이런 수동 카메라 하나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플이 주지 못하는 색감이 있는것 같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어떻게든 당연히 되긴 하겠지만, 뭔가 재밌다. 어떻게 찍혔을지 모르는 사진을 인화 전까지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양말과 미니샷 3 인화지등등까지

 

 

 

총 챙긴 짐의 양은 

- 수하물 캐리어 2개

- 기내 캐리어 2개

- 여행용 백팩 1개

 

아이슬란드의 외식 물가가 상당히 비싸사, 카레와 미역국등을 수하물 캐리어 절반을 채웠는데, 그 사진이 없다.

 

 

대충 요정도..?

 

공항 도착부터 가는 동안의 내용은 다음 블로그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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