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TSLY

TSLY (Tesla Option Income ETF) 가 궁금해서 조사한 것 정리해 봄

seoulZee 2025. 5. 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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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글씨가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적어 놓은것이니 요걸 중심으로 참조하면 됨.

 

 

 

일단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은 상황

근데, 이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서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버전까지 파고 들어봤음.

초등학생 6학년 수준까지.

 

🔧 TSLY의 고배당 구조 요약

1. Covered Call 전략 기반 ETF

  • TSLY는 **Tesla(테슬라)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지속적으로 매도(sell call)**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 이걸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이라고 합니다.
    • 보유 중인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콜옵션을 팔고,
    • **프리미엄(옵션 매도 수익)**을 계속 벌어들이는 구조입니다.

2. 배당의 실체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 분배'

  • 실제로 지급하는 배당은 기업 이익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 콜옵션 매도로 얻은 프리미엄 수익을 매월 배당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
  • 배당률이 연 50~70% 수준까지 올라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 테슬라의 높은 변동성 = 프리미엄 증가

  • 테슬라는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콜옵션 프리미엄도 큽니다.
  • 이 높은 프리미엄 덕분에 상대적으로 높은 ‘월간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원금 손실 가능성도 존재

  • 만약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 콜옵션으로 상승 수익은 제한되며,
  •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면, 커버드 콜 전략은 방어력이 약해서 원금 손실 위험도 큼.

 

 

TSLY 는 현재 테슬라 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다 치고, TSLY 가 보유한 주식을 A라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권리만 TSLY 가 A 에게 파는거라고 보면 되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면,

 

📌 TSLY 구조, 예시로 다시 설명

🔸 전제

  • TSLY는 테슬라 주식 100주를 보유 중이라고 가정.
  • A라는 사람이 등장.
  • TSLY는 이 100주를 당장 파는 게 아니라,
  • “A야, 한 달 안에 주당 700달러에 이 100주를 **원하면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줄게. 대신 나한테 프리미엄(옵션 수수료) 내.”

🧩 이게 실제로 의미하는 것

요소설명
테슬라 주식 100주 TSLY가 보유한 실제 자산 (담보 역할)
콜옵션 매도 A에게 "700달러에 한 달 안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파는 행위
프리미엄 A가 그 권리를 사기 위해 TSLY에게 지급하는 돈 (→ 이게 TSLY의 수익이 됨)
만기 시 결과 아래처럼 두 가지로 나뉨
 

📈 만기 시 두 가지 경우

✅ 경우 1: 테슬라 주가 < 700달러

  • A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음 → TSLY는 프리미엄만 챙기고 끝.
  • 테슬라 주식도 그대로 보유.

⚠️ 경우 2: 테슬라 주가 > 700달러 (예: 750달러)

  • A는 “권리 행사하겠다” → TSLY는 700달러에 강제로 100주를 넘김.
  • TSLY는 더 오를 수 있었던 이익을 놓침.
  • 대신 옵션 프리미엄은 확보.

💰 핵심 요약

항목설명
TSLY의 전략 테슬라 주식 + 콜옵션 매도 반복
수익 원천 A에게 받은 프리미엄 수익
이것이 배당처럼 나오는 이유 매달 반복하며 얻은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배당처럼 분배
리스크 테슬라가 급등할 경우 상승 수익 제한, 급락 시 주가 손실 발생
 

✅ 마무리 한 줄 요약

TSLY는 테슬라 주식을 들고 있으면서, 그 주식을 누가 살 수 있는 권리만 팔고,
그 대가로 받은 돈을 투자자한테 월배당처럼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이걸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음.

A 입장에서는 주가가 오를거 같을때에는 커버드 콜 프리미엄을 지불해서 싼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건데, 진짜 주식을 사버리면 이게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프리미엄 (수수료)만 지불해서 눈치보다가, 행사하지 말아야지 하면, TSLY 는 수수료만 챙기는거고, 또는 살짝 오른다고 하더라도 아직 확실한게 아니어서 사지 않아서 수수료만 내고 마는 그런 구조네? 주가가 확실히 위로 올라가줘야지만, TSLY 가 손해가 생기는? 큰 이익 못보는? 구조구나?

 

 

✅ A 입장 (콜옵션 매수자)

상황행동결과
주가가 떨어짐 행사 안 함 프리미엄만 손해, 주식 손실 없음
주가가 조금 오름 그래도 행사 안 함 프리미엄 손해, 주식 안 사고 끝
주가가 확실히 많이 오름 행사함 싼 가격에 주식 확보, 이익 극대화
 

👉 요약하면: “조심스럽게 기회만 보는 사람”, 리스크는 프리미엄만 손해.


✅ TSLY 입장 (콜옵션 매도자)

상황행동결과
주가가 안 오름 A가 행사 안 함 프리미엄만 먹고 끝 (Best case)
주가가 살짝 오름 A가 행사 안 할 수도 있음 그래도 프리미엄 수익 확보
주가가 많이 오름 A가 행사함 싸게 팔게 되고 상승 이익 놓침 (opportunity cost 발생)
 

👉 요약하면: “꾸준히 월세 받지만, 집값이 급등하면 이익은 제한됨”


🎯 TSLY의 수익/손실 구조 핵심

구간수익 구조
📉 주가 하락 주가 손실 발생, 프리미엄이 방어 역할 일부
➖ 주가 횡보 프리미엄 수익 극대화 (가장 좋은 상황)
📈 주가 상승 일정 이상 오르면 프리미엄만 받고 큰 이익 놓침
 

📌 결론 한 줄 요약

A는 기회를 사는 것이고,
TSLY는 매달 기회를 팔아서 월세처럼 현금 흐름을 만들되,
집값이 급등하면 수익은 제한된다.

 

"주가가 확실히 위로 올라가줘야지만, TSLY가 손해(기회 손실)를 보는 구조"
이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또 궁금한게,

TSLY 는 테슬라 주식을 많이 확보해야지만 프리미엄을 계속 팔수 있을텐데, TSLY 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돈으로 테슬라 주식을 계속 확보하는걸까?

이건 찾아보니, 일부 맞기도 하지만, ETF 구성이 국채가 꽤 많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함.

 

 

근데 그러면 대체 TSLY 에게 수수료까지 내가면서 콜옵션을 사는 사람들은 대체 누굴까? 일반 개인들은 아닐거 같은데.

 

“그 비싼 프리미엄(수수료)을 내면서 콜옵션을 사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 답은 전문 트레이더, 헤지펀드, 기관투자자, 단기 레버리지 투자자들입니다.

아래에 유형별로 정리해드릴게요.


📊 TSLY 콜옵션을 사는 사람들 정리

유형왜 콜옵션을 사나?
1. 📈 단기 상승을 확신하는 트레이더 주가 급등이 예상될 때, 소액으로 큰 수익을 노림 (레버리지 효과)
2. 🛡️ 주식 보유 중인 개인/기관 (콜옵션 매수 + 풋옵션 매수) 옵션을 조합해 헤지 전략을 씀 (예: 스트래들, 스트랭글 등)
3. 💼 기관투자자·헤지펀드 퀀트 전략 일부로 옵션 매수. 수익 곡선 조절, 변동성 대응
4. 🧠 시장조성자(Market Maker) or 유동성 공급자 반대 포지션 확보 목적. 옵션 유동성 유지
5. 🎯 감마/베가 트레이더 가격보다 변동성 자체에 베팅. 테슬라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옵션 매매 기회가 많음
 

🔍 왜 콜옵션을 굳이 사냐?

  1. 레버리지 효과
    • 테슬라 주식 1주가 700달러인데,
      콜옵션은 프리미엄 20달러로 1주를 컨트롤할 수 있음.
      → 주가가 급등하면 몇 배 수익 가능
      (ex: 20달러 넣고 80달러 벌 수 있음)
  2. 손실은 프리미엄까지만
    • “최악의 경우, 옵션료만 날리는 게임”
    • 반면 주식을 직접 사면 폭락 시 큰 손실
    • → 손절 걱정 없이 “기회만 노리는” 플레이 가능
  3. 기관의 포트폴리오 전략용
    • 콜옵션은 종종 파생전략 조합 요소로 쓰임
      (ex: 테슬라 공매도 포지션을 가진 기관이 일부 콜옵션도 보유해서 손실 방어)

💡 쉽게 비유하면

"복권처럼 소액만 걸고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
+
"보험처럼 리스크 헷지를 위해 쓰는 전문가들"


✅ 결론

TSLY 콜옵션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문 트레이더, 기관, 변동성 트레이딩을 하는 프로들입니다.
일반 개인들도 참여하긴 하지만, 실제 유동성의 대부분은 전문 시장 참여자들이 담당하고 있어요.

 

 

 

 

이러하다고 합니다.

결국 미리 테슬라 주식을 사놓고 그걸 가지고 권리만 팔아서 수수료만 챙길수도 있고, 주가가 올라가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주식을 넘겨 버리면 좀 아까울 수 있긴 합니다.

요즘처럼 변동이 커서 수수료는 냈지만 행사를 안하는 상황에서는 수수료 장사만 하는 아주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어느 한쪽 방향성이 잡히게 되면 매력도가 좀 떨어질 수도 있긴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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